[2015년 9월 20일_중고등부예배]_김종욱목사님

"욥의 인생관"

-욥23:10~14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신 것을 이루실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영상링크 : https://youtu.be/2neMKwwO_xU

우리 렘넌트 찬양팀을 위해 기도해주셔야 한다. 찬양하는 기쁨과 영적으로 새 힘 얻는 일을 렘넌트 때에 누려야 한다.

*길-자동차, 배, 비행기

모든 존재하는 것들은 길이 있다. 사람이 가는 길이 있고, 자동차가 가는 길이 있고, 심지어는 배, 비행기 이런것들이 가는 길이 있다. 렘넌트 여러분은 어떤 길을 가고 있나?

욥은 자신에게 분명한 인생관이 있었다. 자신의 인생관이 없으면 다른 사람이 원하는대로 살아가는 삶을 산다. 대학생들이 막상 대학생이 되어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내가 원하는 길보다는 부모님이 원하는 길, 심지어는 돈 많이 버는 안정적인 직장 이런 것들이다. 제가 볼 때는 안타깝다. 한참 꿈꾸고 도전해야 하는 나이인데 못한다. 시간도 많이 주어지지만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고 허비한다. 수도꼭지의 물을 계속 흘리면 그것을 누수, 낭비라고 한다. 필요할 때 사용하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가치있게 쓸 수 있다. 그런데 이것에 물이 새어버리면 아깝다. 물이 한참 있을 때는 그것이 귀한지 모른다.

산행을 할 때 물 한 병이 얼마나 귀한지 아는가? 지리산의 제일 높은 천암봉이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 물파는 아저씨가 있다. 올라가서 사먹는 물값은 비싸다. 보통은 500원이지만 거기서는 2~3천원으로 받는다. 물을 어떻게 가져가는가? 지게에 매고 올라간다. 그러니까 그 만큼의 수고의 대가로 물값을 받는 것이다. 그 때되면 물 한병이 3천원이라도 돈을 내고 먹는다. 목말라봐라. 만원도 주고 사먹을 것이다. 물에 대한 가치를 알 때는 절실하기에 가치있게 생각한다. 그런데 여러분은 지금 어려서 시간이 많이 남은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지금 주어진 시간과 인생을 가치있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노는 것을 뭐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할 수 있지만 낭비를 해서 문제이다. 공부만 하라는 것도 아니다. 규모를 갖춰서 생각해라는 것이다. 진짜 시간을 가치있게 생각하고 나아갈려면 욥이 가진 생각을 가지고 인도받아야 한다.

*욥- 소유관 / 구원관 / 인생관

*과정, 속도X --> 목표

욥은 앞 과에서 분명한 소유관이 있었다고 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신 자도 취하신 자도 여호와라고 했다. 두 번째는 욥의 구원관이었다. 썩어진 육체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아닌 영으로 나아간다고 했다. 그래서 영적인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오늘 여러분이 중요한 인생관을 가지고 나아가는데 중요한 길을 가려면 '과정'이 있어야 한다.

여기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송정해수욕장을 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한 번에 가는 것은 없을 것 같다. 지하철도 타고 버스도 타고 환승해야 할 것 같다. 이처럼 과정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목적지가 분명히 있으면 달려갈 수 있다. 시속 300키로로 달릴 수 있는 차가 있다. 그 차가 목적지가 없다. 그러면 어떻게 되겠는가? 비록 느리고 더디더라도 중요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의 싸움은 속도싸움이 아니다. 중요한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 렘넌트 여러분 때에 여기서 말하는 '관'들이 있어야 한다. 앞서 말한 소유관, 구원관, 인생관과 더불어 연애관, 경제관, 신앙관. 이런 것들이 있어야 한다.

1.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말씀

*신앙의 기준=성경 / 성경의 기준=그리스도

지난주 목사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셨나?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말씀이었다. 기억나는가? 신앙의 기준이 무엇인가? 크게 이야기해보라. 성경맞는가? 이 성경의 기준은 무엇인가? 그리스도. 신앙의 기준은 성경이다. 성경의 기준은 그리스도이다.

1)체험-그리스도 누리는 체험

렘넌트 여러분이 렘넌트때에 중요한 체험을 해야한다. 어떤 체험인가? 그리스도를 누리는 체험을 해야한다. 이것이 성경의 목적이다. 성경 속 렘넌트 7명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초대교회도 마찬가지였다.

(1)행1:1~15 - 결론(예수 그리스도, 하나님나라, 성령충만)

분명한 결론이 있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결론. 이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나아갈 때 하나님의 나라 임한다는 응답을 누릴 수 있었다. 여러분의 힘과 수준으로 나아가면 결국 한계가 온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령충만 누리는 분명한 체험이 있었다. 이 체험을 가지고 성령충만의 결과가 무엇인가?

(2)행2:1~47 - 성령충만

15나라 문에 열리고 3천제자 일어나고 전도와 선교의 중요한 문이 열리는 체험을 했다. 이 일에 대한 증인이다.

여러분은 전도자이다. 어떤 전도자인가? 렘넌트 전도자. 렘넌트 선교사이다. 지금 여러분이 부산 땅, 이 구포에 매여있는 인생관을 가지고 있으면 큰일난다. 세상은 넚다. 지금부터 기도하라. 해외선교에 대한 부분을 두고 기도하라. 세상은 크고 우리가 갈 곳이 많다. 영적인 눈을 뜨고 보라. 내가 해야하고 살려야할 곳이 어딘가? 나의 달란트를 발견하라. 내가 무엇을 가장 잘 할 수 있을 것인가?

축구선수는 축구를 잘해야 한다. 이영표같은 선수는 영어를 하나도 못했다. 이영표는 지금 미국에서 지도자과정. 스포츠를 통한 사업을 할 수 있는 과정을 공부할 수 있다고 한다. 그 과정을 위해서 필요한 영어 공부도 한 것이다. 어려운 과정 속에서 이영표선수가 최고의 선수는 아니었다. 늘 앞서있는 사람들에게 늘 밀렸다. 그런데 가장 영광의 자리로 나왔다. 존경받는 사람으로.

2)성경의 비전-세계복음화

여러분의 길을 갈 수 있어야 한다. 대학들어가는 것이 여러분의 길인가? 아니다. 그것은 과정 속에 있는 것이다.지금부터 하나님 앞에서 성경의 비전을 품을 수 있어야한다. 이것이 세계복음화이다. 많은 신앙인들이 많은 교회를 다니며 세계복음화와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산다. 나와 상관없다 생각한다. 세계복음화를 꿈꾸고 도전하는 렘넌트들 되어야 한다.

그래서 행13:1~3 을 보면

1.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 사람 루기오와 분봉 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이르시되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3.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뭔가? 귀족, 유대인, 그리고 니게르라는 족속은 흑인이고 노예였다. 이런 사람들이 도대체 어떻게 왕족과 함께 전도하는 팀이 되었는가? 일단 복음때문에 원네스된 것이다. 두 번째 이유가 있다. 한 현장에 팀으로 들어갈 때 왕족, 귀족, 유대인, 노예들도 다 살려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요소에서 이들이 팀이 되었다. 여러분이 각각의 모양은 다르나, 여러분의 수준과 모양대로 하나님께서 사용하시고 축복하시는 것이다.

2. 욥의 인생관

1)인생-과정(고난, 문제, 갈등)

오늘 욥이 가진 인생관이다. 욥은 분명히 고백한다.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순금은 24K를 말한다. 불순물이 없다는 것이다. 최고의 순금 99.9%를 자랑할 때 24K 순금이라고 한다. 이 순금이 되기 위해서는 높은 열에 이 금을 재련한다. 그러면 불순물들이 타거나 흘러나온다. 그리고 마지막에 금이 나왔을 때 이것이 순금이 되는 것이다. 여러분에게 있어 인생에 여러 과정 속에 고난, 문제, 갈등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전부 과정이라는 것이다.

*불신앙, 낙심X / 중보기도

여러분은 불신앙않고, 낙심하지 않으면 된다. 불신앙이란 말은 하나님을 자꾸 부정하는 것이다. 하나님 살아계시면 우리집이 이럴 수 있나? 내가 이럴 수 있나? 불신앙하면 그 결과가 자꾸 낙심하는 것이다. 여러분 기도 중에서 최고의 기도가 있다. 그것이 중보기도이다. 여러분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가? 자신을 위해서도 사실 기도 잘 안할 것이다.

2)기도-성령역사, 흑암결발, 천사동원

선생님들이 주일 아침마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신다. 여러분을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는가? 기도해주는 사람들이 몇 명이나 되는가? 진짜 친구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해줄 수 있는 친구이다. 가장 친구를 위하는 것은 무작정 교회로 데려오는 것보다 그 친구의 이름을 두고 중보기도하는 것이다. 그러면 기도할 때 성령께서 역사하신다. 기도할 때 흑암의 세력이 결박당한다. 기도할 때 주의 천사가 동원된다.

욥은 하나님 앞에서 기도했다. 기록에 보니 욥이 마지막에 사단이 몸을 쳐서 피부암이 걸렸다. 이 병에 걸리면 너무 가렵고 힘들다. 피부가 썩어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이 견디기 힘들어 재를 뒤집어쓰고 벽돌로 피부를 긁었다. 낮되면 밤이 되었으면 하고, 밤되면 낮이 되었으면 한다. 이 과정 속에서 욥은 기도했다. 모든 것을 잃고 의지할 것 없는 욥은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간 것이다. 그래서 욥은 분명한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다.

3)선한싸움-소망

우리 렘넌트들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고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품을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하루 일해서 벌어먹고 살려고 사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보고 달려나가는 것이다.

지나가는 빠른 세월 앞에 욥은 남은 세월을 생각했다. 지나간 빠른 세월이 아니라 남은 세월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했다. 생각해보라 .나의 구원, 인생관이 무엇인가?

다음주는 중고등부예배가 없다. 다음주는 추석이라서 모든 기관예배가 연합으로 드려진다. 10시 30분에. 말씀을 한 번 보자.

*욥42:1~6

1. 욥이 여호와께 대답하여 이르되

2. 주께서는 못 하실 일이 없사오며 무슨 계획이든지 못 이루실 것이 없는 줄 아오니

3.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리는 자가 누구니이까 나는 깨닫지도 못한 일을 말하였고 스스로 알 수도 없고 헤아리기도 어려운 일을 말하였나이다

4. 내가 말하겠사오니 주는 들으시고 내가 주께 묻겠사오니 주여 내게 알게 하옵소서

5.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6. 그러므로 내가 스스로 거두어들이고 티끌과 재 가운데에서 회개하나이다

*욥42:15~17

15. 모든 땅에서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그들의 오라비들처럼 기업을 주었더라

16. 그 후에 욥이 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 대를 보았고

17. 욥이 늙어 나이가 차서 죽었더라

<결론>

1. 구원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욥이 고백한 것처럼 축복하셨다. 분명한 결론, 욥을 통해 보게 하시는 것은 무엇이냐? 구원의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욥의 고난, 고통당했던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의 모든 고통, 아픔을 담당하셨다. 욥을 통해 하나님께서 버려 놓은 것처럼 보이나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여러분의 고난을 통해 받아서 누릴 만한 응답을 보게하시는 것이다.

군대에 가면 바로 총을 주고 수류탄을 주는 것이 아니다. 6~8주동안 훈련한다. 과정을 이수하고 군인으로 인정한다. 여러분도 과정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있다.

2. 밤, 낮, 아침 - 기도(하나님을 바라보는 비밀)

여러분의 밤과 낮시간, 그리고 아침시간. 이 시간에 하나님을 바라보는 비밀이 있어야한다. 만약 여러분이 스마트폰을 보듯 기도할 수 있으면 세계적인 인물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되는 것을 바라지도 않는다. 아침, 저녁, 낮에 조금만 하나님을 바라보라. 다음주 올 때는 렘넌트 기도문을 여러분에게 주겠다. 조금만 해보라.

3. 인생-로드맵(꿈, 비전)

그리고 여러분 인생 전체를 두고 로드맵을 정해야한다. 여러분 인생에 대한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 피씨방사장말고, 백마탄 왕자님 만나는 꿈 말고. 인생전체를 두고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과 꿈을 꾸는 렘넌트 되길 소원한다.